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25대 회장 김옥태
안녕하십니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김옥태입니다.
2026년 병오년, 말(馬)의 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학문적 성취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사회 전반의 구조와 소통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는 전환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특정 영역의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인식과 기술과의 관계, 사회 시스템 전반을 재구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의 역할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는 1996년 창립 이래 커뮤니케이션학을 중심으로 법학, 정치학, 행정학, 사회학, 정보통신공학을 아우르는 학제적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통 현상을 깊이 있게 분석해 온 국내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AI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저는 병오년의 말처럼 힘차게 달려, 학회의 새로운 성취를 이루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학회를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첫째, AI 시대에 부응하는 학제간 연결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학을 중심으로 미디어,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복합적인 디지털 사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통합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AI 시대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알고리즘, 디지털 윤리, 미디어 환경의 변화 등 동시대적 쟁점을 선도적으로 다루며, 학술적 깊이와 사회적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성과를 축적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차세대 연구자 양성에 힘써 지속 가능한 학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젊은 연구자와 신진 학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술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글로벌 학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연대 속에서 성장해 왔습니다. 2026년에도 학회의 다양한 학술 활동과 논의의 장에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봄철학술대회를 2026년 5월 29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함께 달리고, 함께 성취하며, AI 시대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말처럼 힘차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제25대 회장
김옥태 올림